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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갑자기 장롱 위에 잠들어있던 DT-35가 생각이나서 바로 키보드 청소를 했습니다. 잠결에 갑자기 왜 이 키보드 생각이 난건지....
하얀색이던 키보드를 오래동안 처박아 놨더니 노랗게 변했네요.
먼저 키보드 뒤에 나사를 풀었습니다.
이건 키보드 버튼들을 뺀 사진인데 이게 먼저 나왔네요. 일단 키보드를 분리하면 키보드 버튼들이 있는 윗부분과 키보드 회로들이 있는 아래 부분으로 분리가 되는데 직접적으로 손이 닿는 키보드 버튼 부분이 위 사진처럼 때가 많이 타죠. 그래서 전 윗부분만 청소를 했습니다.
깨끗한 키보드 회로가 있는 아래부분입니다. 사진에 없지만 키보드 바닥부분은 때가 덜타서 따로 분리해서 청소하지 않았습니다.
이 사진이 키보드 위부분 즉 키보드 버튼이 달린 부분 뒷모습입니다. 어떤 분들은 일자 드라이버로 분리안하시고 키부터 때시는 분들 계시는데 전 분리후 사진처럼 뒤에서 손으로 키를 밀어서 뺐습니다.
엔터나 스페이스바 처럼 크기가 큰 키는 안에 철심이 있으니까 주의해서 빼주시고 낄때도 조심하셔야합니다.
세제를 물에 넣고 잘 닦으세요.
건조중입니다.
건조후 다시 키 장착하세요. 아까 보신 엔터뒤에 철심 주의 해서 끼우셔야합니다.
나사 해체 전
나사 해체 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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